지난 주 강원도로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가평에서 1박 양양에서 1박 계획을 하고 숙소를 알아보던 중 우연히 찾아낸 느리게 걷기 펜션.
저희 가족은 바이올렛 방에 묵었는데요
사진처럼 예쁜 그리스풍의 화이트 인테리어에 킹침대와 싱글 침대가 있고 또 침구 한채가 더 주어졌어요.
아이들이 있어서 숙소는 무엇보다 청력하고 쾌적한 곳을 우선으로 꼽는데요 가족들이 다 마음에 들어했어요.
스탠드형 에어컨이 시원하고 욕실도 넓고 분리된 주방공간도 일반 아파트주방정도로 넓고 또 가정에서 쓰는 양문형의 커다란 냉장고가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어요.
펜션에서 7-8분 정도 거리에 마트들이 밀집해 있어서 장보기도 편리했구요.
무엇보다 객실이 깨끗하고 주인장님이 친절하셔서 편하게 잘 지내다 왔어요.
아이들 물놀이 하기에 좋은 계곡이 펜션 바로 앞에 있는데요 펜션에서 튜브와 구명조기도 빌려주신답니다.
물놀이후 참숯그릴에 고기구워 먹고 주인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에서 팥빙수도 먹고...
다음 날 양양으로 떠나는 날 여기서 1박 더 할걸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어요.
다음에 강원도에 가면 다시 들리고 싶네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