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잘 놀다왔습니다.
김상환 / 2017-08-05
김상환 : 16.07.25 : 136


강화는 처음이라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는데 이곳을 선택한건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우선 24일 은두꺼비로 1박하고 왔습니다. 너무 좋아서 바로 후기 남겨드려요.

6명이 이용했구요.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 여기저기 팬션은 다른 숙박객과 마주치거나 늦은밤 떠들때 부담되는게 사실인데

이곳은 완전 독채라서 마음이 편했구요.

둘째는 사진에 보는것과 똑같았습니다. 사진을 이쁘게 찍거나 화면빨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손을 보지 않았다는게 좋았구요

사진과 다른것은 집앞에 비를 피할수 있게 바베큐공간이 새로 있었어요.

우리가 갔을때 비가 와서 망했다 생각했는데 의외의 장소가 있어서 아주 맛있게 편하게 먹고 왔네요

세째는 6인실이면 6인이 쓸수 있는 정도의 그릇들과 냄비가 있는데 솔직히 이용하다보면 약간 부족한양이거든요

그런데 그릇도 냄비도 종류별로 여유있게 준비 되어있어서 이것저것 음식을 펼쳐놓고 맘편하게 먹을수 있었어요

모기가 별로 없었다는것도 또하나의 장점이었어요. 비가와서 그런진 모르겠네요..ㅋㅋ




일행 모두 완전 만족하고 잼나게 놀다 왔어요.

단하나 단점이라면 콘센트가 좀 부족했구요. 인원이 많다보니 약간 부족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뭐 돌아가면서 충전했으니 선택하는데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민감한 분들은 참고하세요




사장님도 편하게 놀수있도록 신경써 주시고 사장님 숯불 피우는 실력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6명이 다 먹고 치우고 잠들기 전까지 숯불이 살아있었어요...




아뭏튼 올해 간만에 기분좋은 여행이었네요.

즐거운 여행에 도움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답글

흙집쥔장 2016-10-21 오후 7:11:07



두꺼비 흙집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후기를 써주셔서 또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또한, 너무 늦게 감사답변을 드려 죄송합니다.

흠이 되는 이것 저것들 또한 가리고 안 들쳐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게 부끄럽습니다.

흙집이 자연과 가장 동화되는 집이다 보니,

방문 하시는 분들이 일단 편안함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잘 쉬셨다니

펜션지기로 보람을 느끼고,

더욱 잘해야지 하는 다짐 또한 하게 됩니다.

댁내 두루 편안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기회되시면 꼭 다시 오셔서 흙집을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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