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웅 : 14.11.16 : 339

너무 늦게 도착해서 그날 예약한 다른 손님들께 그리고 주인장 내외께 실례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내색 안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행 중에 저만 백수여서 제가 두꺼비흙집을 찾아 친구들을 이끌고 왔는데요,
친구들이 \'역시 백수가 정보력이 좋다\'며 흙집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아침날까지 방안에서 하루 더 있을까 이런 고민했습니다.

(렌트카 반납이나 출근 때문에 하루 더 있지는 못했네요.)

다음에도 또 여기로 올 예정이니 (아마 일행은 다를지라도...!) 뜨끈뜨끈하게
잘 뎁혀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_^


늦게 도착해서.. 또 저희가 아직 미숙해서 폐를 끼친 것은 없었는지
염려하면서 한편으로는 좋은 잠자리 제공해주셔서 감사함을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두꺼비 2014-11-30 오후 8:10:32 [삭제]



최지웅님~~~
두꺼비흙집을 방문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해드린것도 없는데 이렇듯 감사후기를 남겨주셔서 또 부끄러워지고

앞으로 진짜로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작심삼일이라고 결심하고 삼일뒤면 풀어지는 인생이 대부분이라..
저도 늘 삼일후 다시 결심하기를 수천번째 하고 있습니다.

지웅님 백수생활도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되시기 빌며..
원하시는 모든일이 잘 성사되시리라 믿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