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푸근한 두꺼비집에 꼭한번 다시 가고 싶네요~~
정은월 / 2017-08-05
정은월 : 12.05.28 : 541


안녕하세요~^^

5월 27일 금두꺼비에 묵었던 가족입니다.

아버님 생신기념으로 강화도 펜션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두꺼비집을 발견하고 예약햇는데

혹시나 아버님,어머님맘에 안드시면 어쩌나 무지 걱정했었는데

어제 막상 도착해서 두분이 두꺼비집을 보시고는 넘넘 맘에 들어하셔서 정말 좋았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안주삼아 아버님과 남편은 소주한잔을 기울이고

아이들은 우산을쓰고 인라인타고 놀았지요..

주방용품과 정수기, 화장실의 비데까지 정말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서 더욱 좋았답니다.

우리딸아이가 벌써부터 어머님생신때 또 가자고 하네요..

두꺼비집 덕분에 이번 아버님생신은 온가족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수 있었답니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다시 찾고 싶네요^^



답글

두꺼비흙집 2012-05-29 오후 9:03:23








여행의 여독이 풀리지도 않으셨을텐데, 이렇듯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시골도 흙을 밟아보기 어려운 시절이라 이렇듯 흙으로만 된 집에 흙먼지가 폴폴 날리는 흙마당을 좋아하시고 찾아주시니 송구할 따름입니다.
가족이 행복하게 생일축하노래를 부르고 아버님께서 너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저도 진정 가족의 의미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가족 모두 편안하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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