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고의 쉴곳으로 인정하고 싶습니다.^^
marin / 2017-08-05
marin : 12.04.24 : 498


안녕하세요 저번주 22일 일요일에 떡두거비에 묵었던 커플입니다..^^

이래저래 몸이 풀리지 않아 저번부터 가보려했었는데 이번기회에 가서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있다가 왔습니다..^^

사장님 두분께서 너무 친절하게 해주신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정말 친절이 몸에 베어나오시는것 같습니다 ^^)

방이 너무 뜨끈뜨끈 해서 놀랐습니다.^^ 도착하기 전에 이미 불을 넣어주셨어요 ^^

어릴적 시골집에서 느끼던 향기와 또 아랫목에서 뒹굴 뒹굴 하며 놀던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용하시면 더 좋으실거라 생각됩니다...^^ ^^

그리고 좌훈..... ^^ 사장님께서 직접 방까지 갖고 오시고 이용할수 있는 방법과 앉아있는 동안 많이 챙겨주셔서 정말

오랜 시간동한 좌훈하고 또 숙뜸을 꺼내서 배에 얹어 놓고 한참을 했습니다.^^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좌훈을 하며 TV도 보고 챙겨주신 쑥차를 마시며 있으니 몸이 더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

좌훈 항아리가 좀 쌌더라면 ㅋㅋ 사서 집에서 할뻔했습니다..^^ ^^

암튼 좌훈하느라 퇴실시간도 한참 지나서 나왔는데 사장님들께서 너무 배려를 많이 해주시고 정말 푹쉬다 갈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갈때는 저희 부모님들을 모시고 가야겠습니다.^^ ^^

아무쪼록 너무 감사하고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답글

두꺼비흙집 2012-04-25 오후 8:46:11








엊그제 다녀가셔서 여독도 안풀리셨을텐데.. 이리도 자상하게 후기를 올려주시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게 감사드립니다.
좌훈도 오신날 부탁하셨는데 여의치 않아 다음날 해드려서 너무 죄송했는데 잘 하셨다니 저까지 기분이 즐겁습니다.
흙집이 나이드신분들이 좋아하시는 펜션인데, 젊으신분들이 이렇듯 아껴주시고 푹 쉬셨다 하시니 흙집지은 보람이 배가 됩니다.
두분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셨고,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 만드셔서 행복한 사랑 키워나가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뜨신 아랫목 그리우실때 꼭 다시 찾아주시고 댁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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