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잘 쉬다 왔습니다.
임미란 / 2017-08-05
임미란 : 11.07.09 : 503



후기 너무 늦게 올립니다.

여자들 3명 놀러갔었는데.. 기억하실런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창밖보구 비오는거 보고 옛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돌아와서두 가끔씩 생각이 나네요.

빗소리며, 흙냄새며, 시골스러운 정경이 그립네요.

강화도는 초행인데 그나마 흙집이 있어서 다음에 갈때 낮설지 않을거 같네요.

사업 번창하세요..


답글


미란님.. 너무 반갑습니다. 이렇듯 후기까지 남겨주시고 잘 지내셨다니 너무 고맙습니다. 요즘 장마는 정말 무섭게 비가 옵니다. 양동이로 퍼붓는다는 표현이 맞을듯 싶습니다. 그래도 미란님 덕분에 무사히 장마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흙집은 습도를 흙벽이 맞춰주니 생태주택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장마때 머금은 습기를 땡볕에 야금야금 뱉어낸답니다. 다음에 꼭 다시 찾아주시구요.. 친구분들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저두 학창시절 친구들과 비오는 날 비구경 하며 왕폭포 수다를 떨고 싶습니다.
더운 여름 몸건강하게 지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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