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골집에서 허리 지지고~~~
이지연 / 2017-08-05
이지연 : 11.04.06 : 575

감기로 골골 하던 몸이 황토방에서 뒹굴기만 했는데,, 개운한 느낌입니다.

자주 가볼수 없음이 아쉽지만,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찾아 가고 싶은 곳입니다.

강화도에 즐비한 펜션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곳이라, 순간 눈이 즐거운 그런 곳은 정말 아니었지만,

뚝배기 된장맛이 우러나는 그런 펜션임에 틀림 없었던 곳이었습니다.

사장님 번창하시고, 잊지마시고, 다음에도 잘 해 주세요.



답글

지연님.. 다시 일상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죠?
이곳은 도시보다 천천히 시간이 흘러 간다고 느끼면서도, 쉭쉭 지나가는 하루들은 쏜살같기만 합니다. 벌써 노란 애기꽃이 집앞을 지켜주고,, 오만가지 풀들이 제일먼저 자리 잡고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지연님 피곤하시고, 지치시면 언제든 흙집으로 달려오시구요.. 하루종일 뒹구시며 온몸에 황토 에너지 받아 가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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