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12(금) 두번째 방문기
박대성 / 2017-08-05
박대성 : 10.11.22 : 409

10월은 저희 가족들과 한번 들리고, 11월에 가족들과 친구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모임 총무로써 처음으로 잘했다고 하더군요...펜션중에서 최고라고 오랜만에 칭찬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11시가 넘었는데도 잠잘 생각도 안하고, 가족들과는 후포항에서 바로 공수해온 우럭과 광어 정말 최고의

맛이였네요...(여기서 후포항은 약 4KM 정도입니다.)크지 않는 조그만한 항이죠..^^



일단은 너무너무 좋아하는 가족들과 총무로써 칭찬들었던 부분

이단은, 후포항이 그리 멀지 안아서 직접 회를 공수해온 부분

삼단은, 펜션안에서 걸어 두었던 사자발쑥이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약효의 냄새

사단은, 쥔장님에 친절하고 자상하신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 사장님&사모님...


담엔 다시 들린다면 아궁이에 고구마와 삼겹살을 꼭 한번 구어 먹고 싶네여...겨울철에 별미죠^^

젤 아쉬웠던 부분은 우리 순돌이가 아프다는 것 정말 저희 가족은 마음이 많이 아팠답니다..

하루빨리 순돌이의 완쾌을 빌겠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사모님한테 죄송한 부분은 분리 수거를 제대로 하지 못한점 정말 죄송합니다. 나름 깨끗하게

사용한다고 해서 사용했는데 아침에 늦잠도 자고, 나가야 할 시간이 지나서 정신없이 나왔던점...완전 미안합니다.

사장님이 끝까지 배웅해주시고, 완전 신세만 엄청지고 갑니다..너그러이 이해 바랍니다. 사장님^^


사장님..사모님

제가 회사에서 팀원들과 함께 들릴생각입니다. 매달 한번씩 회식을 주관하는데 두꺼비 흙집으로 가야되겠어여..

긴장하고 계세요...ㅋㅋㅋ


여기에서는 말씀을 드리지 못하지만(뭔줄 아시죠)ㅋㅋㅋ

회사 직원들과 한번 꼭 찾아뵐께여...사장님...

그럼 강령하시고, 추운겨울이 다가오는뎅...감기조심하세요...순돌이한테두 전해주시구여..^^



답글

흙집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하는 펜션을 한달에 한번씩 와주시니 멀리사는 가족보다 낳습니다. 흙집이 맘에 들고 좋아하셔서 펜션중에 최고라 하시니 과찬이 지나침에도 은근 맘이 우쭐해 집니다. 순돌이는 다행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차차 많이 나아져 뛰어다녀도 될만큼 회복되었습니다. 다음에 오시면 아이들과 뛰어놀수 있을듯 싶습니다.
후기도 잘 올려 주시고, 예쁜 사진도 잘 찍으시고, 다정다감하신 아빠이며 가장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다음에 회사분들과 오신다니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오실때 꼭 미리 전화주시면 더나은 서비스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뵐때 까지 건강 조심하시고, 아이들 감기걸리지 않도록 흙집에서 건강한 바람 불어 넣어 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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