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늘이 구멍난 듯 쏟아붓는 비.. 따뜻한 구들장이 그립
연웅맘10.09.1 / 2017-08-05
하늘이 구멍난 듯 쏟아붓는 비.. 따뜻한 구들장이 그립습니다. 10.09.10 : 188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니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나더군요.. 두꺼비 흙집의.. ㅎㅎ

요 며칠 하늘이 구멍난 듯 쏟아붓는 비에
짜증도 밀려오고 습한기운에 자꾸 우울해지기만 하는데...

뜨끈한 구들장에 몸을 지지고 나면
뽀송뽀송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 질텐데..

아 가고 싶다~~~ 두꺼비 구들장~~~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답글
흙집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비가 와도 너무 온다 싶을 정도죠? 이곳 강화도 쏟아붓기 시작할땐 양동이로 퍼 붓듯한 장대비가 며칠 계속 됩니다.

여름내 조용하던 굴뚝도 엊그제부터 몽실연기를 피우고 있습니다.

눅눅하던 한지바닥이 간만에 뽀송뽀송 해졌는데.. ㅋㅋ 지체하지 마시고 놀러오세요.

한창 밤나무가 흔들려 씨알굵은 밤송이들이 탐스럽습니다.



다시답글)여기는 이렇게 빨리 그리고 친절하게 댓글 달아주시는게 정말 좋아요^^ 고객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쩌기 옆에 사진에 밤나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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