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상쾌하고 멋진 하루~~~ 10.01.18 : 247
한기원 / 2017-08-05
2010년 새해 첫날 떡두꺼비 2박 묵고간 커플입니다.

편안하시죠?

새해첫날을 흙집에서 머물어서인지 활기차게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른 펜션 이용해 보면 자고 나서 답답한 느낌때문에 피로가 풀리는걸 못느꼈는데,

확실히 흙집은 자고나서 느껴지더군요.

너무 추운날인데도 방이 절절 끓어서 그런지 우풍은 상쾌한 수준 이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납니다.

시간이 되면 다시 이용 하고 싶은데, 기회 마련해서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참! 김치와 고구마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강화도 두꺼비흙집 입니다.

편안한 잠자리 되셨다니 더없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새해 벽두부터 찾아온 한파로 많이 걱정하고 찾아주신 손님들께 혹 불편한 점이 없을까 노심초사하며 정신없이 새해한주를 보냈습니다.
다행이도 이렇듯 감사글을 보니 마음한켠이 따뜻해져 옵니다.
부족하지만, 엄마품처럼 따뜻하게 항상 그모습 그대로 기다리겠습니다.

새해 하시는 일마다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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