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여름휴가를 다녀오려고 미리 강원도펜션을 엄청뒤졌어요.찾다찾다 지쳐갈무렵
우연히 쿠×에서 보고 처음들어오게되었어요.
펜션이름도 독특하고 전 아기랑 가야되는거라 이것저것 충족되야하는 조건이많았는데
천진낭만이 딱이여서 예약전에 미리문의전화했었는데 낭만반장님 목소리가
너무친절하셔서 여기로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아기가 있어서 재울 방이 따로있었음했는데 그덕톡톡히봤죠.
그리고 바다바로앞..너무좋았네요.엘리베이터가없는거같아
아기데리고왔다갔다하기좋게 2층택했는데 전망좋았어요.윗층은 더좋을거같아요.
전해수욕장 개장전이라 미역줄기같은것들이좀 많은거말곤 바다참 맑았어요.
여행많이다니는 편인데 남편도 최고의숙소라고 극찬했다는..
조식도 시간맞춰 직접 갖다주시고.정말잘먹었어요!
그리고 아기엄마라 위생도 신경쓰는편인데 집기들이 다 깨끗했구요.
이불이며배개도 깨끗하고수건도 아낌없이 막주셨는데 수건이 보송보송하고
좋은냄새가 나서 기분좋았어요.깜박하고 칫솔못챙겼는데 일회용으로 구비되어있었어요.
저녁엔 고기먹었는데 바베큐하는곳도 그냥야외옥상인줄 알았는데 올라가보고 놀랐네요.
너무잘되있어서 비나 바람걱정 없을듯.따로 수도가있어서 이것저것 씻기도좋고
쓰레기통도 있고 호일,솔트도있더라구요.전 너무 맘에 들었어요.고기를너무적게사가서
낭만반장님 못드린게 좀 죄송했네요.
남편과 가을쯤 다시 가기로했어요ㅋ3일동안 너무잘쉬고 잘먹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