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우리 아기와 함께 한 속초여행에서 묵게 된 천진낭만 펜션~
고성에 있다하여 멀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왠~~~걸 속초시내에서 10분이면 도착!!
펜션 이름도 센스있고 외관도 이뻐 마음에 들었는데 방도 역시 쏙 마음에 들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펜션답게 깔끔하고 깨끗하고 스파가 갖춰진 욕실도 마음에 들었구요
방도 넓은데 가격도 저렴하고!
방에서 바로 바다가 보여서 운치 있고
스파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반신욕도 하고
밤에는 파도소리 들으며 잠이 드니
펜션 이름대로 낭만이 가득ㅋㅋ
1층에는 손님들을 위한 카페가 있는데 다양한 게임도구들이 있어서
브루마블이랑 젠가를 챙겨서 방에서 즐겁게 놀았네용
아침에는 따뜻한 빵에, 샐러드, 시리얼, 과일, 주스, 우유...
맛있는 조식도 챙겨주셔서 든든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즐기지 못했지만 옥상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바베큐도 Good일듯!!
아! 그리고 저희가 요청하기도 전에 아기를 위해 이불도 먼저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아침에는 펜션 바로 앞에 있는 바닷가를 걸으면서 산책도 했지요
제가 지금까지 가본 펜션 중에 최고의 펜션이었다고 생각해요
위치도, 전망도, 풍경도, 시설도 좋았던 펜션!
다음에 속초나 고성으로 또 여행가게 되면 고민안하고 천진낭만 펜션으로 가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