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일에 3G에 숙박했던 가족입니다^^
오랫만에 가족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신경쓴곳이 숙소였어요.. 제가 깔끔병이 있는관계로 어딜가든 이불을 싸가지고 다닐정도거든요 ㅎ
물론 이번 여행에도 싸갖고요... 하지만 펜션으로 들어서는 수간 싸온 이불은 필요없단걸알았어요.. 펜션구석구석이 너무나도 깨끗하고 정리가 잘되어있어 어지르고 사용하기 죄송할 정도였답니다..^^ 퇴실할때 사모님께서 베개커버까지 다림질 하신다는 말씀에 깜짝 놀랬어요..
해변도 아담하고 조용한 동네또한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펜션에서 바라다보는 바다는 어찌나 예쁘던지... 딸래미도 또 오고 싶다며 아쉬워했네요...
별기대안했던 조식도 너무나도 훌륭했고요.. 아래층에 묵었던 커플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것같던데 제가 다 아쉽더라고요^^ 군달걀이 넘 맛있어서 저혼자 세개나 먹었어요ㅎㅎ
사장님 사모님 너무나 친절하고 불편함없이 대해주셔서 가족여행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직 오픈하신지 얼마 안되어 아직까진 홍보가 덜 됐다 하셨지만 아마도 두분의 노력에 곧 대박나실듯해요^^ 다음번에 꼭 다시 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