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6개월 딸하고 해돋이 여행~
최윤정 / 2014-01-07
안녕하세요~ 지난주에다녀간 사람입니다~

저희가 일 끝나고 가는바람에 많이 늦었는데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애기 있어서 난방 부탁 드렸더니~^^ 미리미리 아주~ 정말 찜질방 모드로 너무 따뜻하게 데워주시고~ ^^ 2박 3일 동안 너무 편안하게 있다 왔습니다.

실내도 너무 깔끔하고 ~ 제가 나름.. ^^ 깔끔 떤다고 하는사람인데.. 욕실에 물때 없는거 보고 참 깨끗하게 관리하시는구나 했습니다.

애기랑 다니다 보니깐 청결한곳이 중요하게 되더라구요~~

더 좋은건 ^^ 거실과 방이 분리되어 있고~ 거실에서 보는 바다도 너무 좋았습니다.

바로 앞이 바다라서 올여름에 아기랑 다시 가려고 계획 잡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곳 같아서~ 속초나 이런곳 보다 훨씬 맘에 들었어요~


다음번엔 꼭 조식 이용 할꼐요~ ㅎㅎ

집에 가는길에 내려주신 커피도~ 너무 잘먹고 왔습니다. 그럼 7월에 다시 뵐꼐요~
   낭만반장 안녕하세요.
찜질방모드 말씀하시니 기억 납니다. 애기가 있어 늦게 도착하셔 방 따뜻하게 부탁하신 가족분.
문자도 드리고,말씀도 드리고, 조식드세요라고 외쳤으나 2박3일동안 한번도 드시지 않으신분 ㅋㅋㅋ
애기가 저의 발 한쪽을 꼭 안아주어서 저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가족분들, 반갑습니다.

잠시나마 좋은 추억담아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올 여름 다시찾아주실때 아기가 커서 제가 못알아 보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생기네요.
항상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여행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낭만반장드립니다.
2014-01-11
작성자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