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가평풍경 / 2011-12-21

신바람 나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   홈페이지주소 www.singsingfestival.net

가평군, 내년 1월 6일~29일 개최
제설작업·편의시설 등 준비 만전

2011. 12.21(수) 16:33 확대축소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가 계속돼 반갑고 기분 좋은 곳이 있다
수도권의 산소탱크지역인 가평군이다.
지난해 80만명 가깝게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가치 향상을 이뤄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씽씽겨울축제장의 얼음이 두꺼워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얼기 시작한 자라섬씽씽축제장은 20일 아침 현재 15cm두께의 얼음이 얼어 축제의 성공이 예감되고 있다.
얼음두께는 축제개최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최대관심사, 개최 15일전까지는 최소 10cm는 얼어야하기 때문에 추위가 찾아오면 반갑게 맞는다.
축제가 펼쳐질 가평천의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한다. 추운날씨가 지속되면서 손님을 맞기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눈 및 얼음조각, 스노우 캐슬 등 볼거리 놀거리를 위한 제설작업, 빙질다듬기에 손놀림이 빨라진다.
씽씽축제가 열리는 가평천은 자라섬과 맞닿고 가평시가지를 곁에 두고 있는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축제를 통해 얻는 가치를 체감함으로서 겨울추위를 기다리고 알리는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라 가평의 블루오션이 되고 있다.
기상청이 전망한 12월하순과 1월 기상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예보하고 있어 성공적인 축제의 징후가 가시화 되고 있다.
군은 축제가 개막되는 다음달 6일까지 적어도 40cm가깝게 얼음이 얼어 한번에 수만 명이 올라가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 여파로 2년 만에 열리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이용객을 100만명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예년보다 규모를 넓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내년 1월6일부터~29일까지 24일간 가평천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서울 강남에서 50분안팎에 닿아 적은 비용으로 겨울놀이종합선물세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매력이다
이번에는 찾기가 더욱 편해졌다. 경춘선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50분에 도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일 축제추진상항을 확인하고 독려하고 있다”면서 “내년 1월6일 막이 오르는 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진정한 겨울축제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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